비트코인 선물과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 추가하락 가능성.

2021년 1월 27일 현재 비트코인은 31~32k를 횡보하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차트분석가들의 경우 추가하락의 가능성 쪽으로 무게가 더 실리는 형국입니다.


31k선에서 삼중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도했는데도 여러번 얻어맞고 내려오는 형국이라 매도세가 얼마나 강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매도세가 어찌나 강한지 몇백불만 올려도 곧바로 매도물량으로 찍어눌러버리는 살벌한 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세력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물량정리하는 고래, 숏치고 덤핑시키려는 고래, 롱치고 올리려는 고래, 매집중인 고래, 관망하는 고래 등등이죠.


고래들도 생각이 다 다르고 목표가 다르기때문에 예측이 정말로 힘듭니다. 고래들 자신도 당연히 미래를 모릅니다.


차트를 보고 있으면 현재는 매도볼륨이 훨씬 셉니다. 매수세가 간신히 버티고 있는 형국이라 상식적으론 하락쪽으로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29일 3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선물 만기일이기 때문에 큰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항때문에 상승이 힘들땐 떡락을 한번 더 시켜서 재상승시키는 방법을 세력들이 간혹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추가하락의 가능성도 충분하다는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추가하락할 경우 28K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현금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추매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중요한 반등포인트에선 몇천불정도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기에 저점매수를 한다면 괜찮은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추가하락은 더이상 없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한번 보시죠.


차트로 본 비트코인 전망, 거의 바닥에 이르렀다.

비트코인의 sopr 비율이 1에 가까운 상태이기에 더이상 추가하락은 없고 저점을 다지는 상황이란것이 암호화폐 분석업체인 글래스노드의 주장입니다.


sopr비율은 매입가 대비 판매가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손익비율을 의미합니다. sopr비율이 1일때가 본전을 의미합니다.


sopr비율이 1이상일때는 익절을 의미하며 1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손절을 의미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평균 손익비가 거의 1에 가까운 익절상태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손익비 1에 가까워져있는 상태이기에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평균 본전 단가가 약3만달러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한 고래들이 손실을 보면서 비트코인을 처분할 가능성이 낮으므로 비트코인 가격도 바닥에 이르렀다는것이 글래스노드측의 분석입니다.


위 차트에서 과거 데이터를 체크해보면 sopr비율이 1에 가까워졌을때마다 반등후 재상승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sopr비율이 거의 1에 임박해지고 있기때문에 이 차트에 신뢰가 느껴지시는 분은 총알을 준비하고 대기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처럼 전망이 엇갈릴땐 현물과 현금을 적절하게 나누어 가지고 있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온전히 현물만 들고 있는경우 반등시 높은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총알이 없으면 하락시 할게 없죠.


욕심을 버린다면 마음을 비우고 모두 현금화해 들고 있는것도 좋습니다. 충분히 상승그림이 나온뒤에 매수를 들어가는것이 적게 먹더라도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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